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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생각할거리45

재치로 상대하는 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7. 13.
실험 당한 69만명…페이스북, 게시물 조작 물의 당신 친구들의 일상사(타임라인), 관심 있는 언론사의 주요 뉴스, 혹은 특정 회사의 홍보물들이 시시각각 올라오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페이지가 특정 목적에 의해 교묘히 변경돼 있었다면. 우울한 소식으로 채워져 있던 뉴스피드가 실제론 우울한 소식에 대한 당신 반응을 측정하려는 실험의 일환이었다면. 전세계 8억명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협조로 이달 초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논문이 격렬한 연구 윤리 논란을 부르고 있다. '사회관계망을 통한 대규모 감정 전염의 실험적 증거'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네트워크를 통한 대규모의 감정 전이가 이뤄진다는 가설을 페이스북 실험으로 입증했다. 연구자는 UC샌프란시스코의 제이미 길로리, 코넬대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정보과학부의 제프리 핸콕, 그리.. 2014. 7. 2.
[발굴인터뷰] “스티브잡스를 꿈꿨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7. 2.
[ppss]테세우스의 배, 인공지능, 일관성 일관성, 얼마나 지킬 수 있으십니까? 1. 옛날 옛날, 그리스 남쪽 크레타 섬에는 미노타우르스라는 괴물이 살았다.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이 괴물은 미궁 속에 갇혀 있었는데, 생긴 것만큼이나 식성도 괴이하여 사람의 고기만을 먹었다. 그래서 크레타 사람들은 바다 건너 아테나이 왕국에 해마다 선남선녀 열두 명을 식사거리로 바치도록 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이런 일이 계속될 수는 없는 법, 결국 아테나이의 왕자 테세우스는 산제물로 바쳐지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미궁으로 들어가, 괴물을 퇴치하고 아테나이로 돌아온다. 더이상 산 제물을 바치지 읺아도 된 아테나이 사람들도 어지간히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테세우스의 업적을 기려 그가 타고 돌아온 배를 오래오래 보존했다. 이 배는 이렇게 천여 년을 전해져 내려왔.. 201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