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바깥이야기만 한다.
사회,문학,종교,과학 등등
내면보다는 세상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또 누군가는 자기 이야기만 한다.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지금 행복한지 안한지
바깥세계는 관심없다.
이런것들을 관찰하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베이비슈가 생각난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달고 부드러운 크림으로 이루어진 빵
내면은 텅 비어있고 바깥에만 집중하는 이는
앙꼬없는 찐빵마냥 밍밍하기만 하고
겉에 관심없이 좁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이는
빵도 없이 그냥 크림만 먹는것마냥
너무 달고 느끼하다.
사람이 빵인것만은 아니고
그렇다고 빵이 꼭 베이비슈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느끼하고 편협한사람도, 밍밍하고 텅빈 공갈빵같은 사람도
그닥 별로
'끄적 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기,(비를 나타내는 (5/40) 가지 말 (0) | 2014.07.23 |
---|---|
Hey, take monthly holiday (0) | 2014.05.28 |
우리는 왜 책임감에 끌려다닐까?_mobile 대화 2014_02_02 (0) | 2014.04.22 |
정신적 성숙이 멈추는 시간 (0) | 2014.04.10 |
무엇을 드러낼 것인가 (0) | 2014.04.10 |